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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절약 방법 진짜 확 줄어요!
일부 지역의 낮 최고 체감온도가 벌써 30도를 웃돌며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올해 여름이 남은 인생 중 가장 시원한 여름일 거라는 웃지 못할 농담이 현실로 다가온 이때에,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으로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정전과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도 걱정을 해야 합니다.
최악의 폭염이 온다는 올해 여름, 어떻게 하면 전력 사용을 줄이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 에어컨 전력난 걱정 없이 에어컨 사용하는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시작하기
에어컨은 처음 켤 때 가장 많은 전력 을 소모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희망 온도를 낮추고 강하게 켜서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실내의 더운 공기를 단시간에 외부로 배출하면서 소비 전력이 큰 실외기의 작동 시간 이 줄어듭니다.
선풍기 서큘레이터 함께 사용
낮게 설정한 희망온도에 빠르게 맞추려면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 등 을 함께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러한 보조 냉방기로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키면 전기 사용량과 느껴지는 온도를 함께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적정온도 유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너무 크면 많은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적정한 온도에 도달했다면 온도가 더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실내 적정온도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이며 이정도에 맞춰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에어컨 청소하기
에어컨 내부와 필터에 낀 먼지 등 오염 물질을 청소해주면 냉방 효율이 올라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필터는 2주에 한 번 중성세제로 가볍게 씻어준 후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하면 됩니다.
실외기 관리하기
실외기가 뜨거워지면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므로 공기 배출구의 먼지를 제거하고, 햇빛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외기 가림막 설치로 직사광선을 차단하면 좋은데, 이때 실외기 위에 비닐 소재를 덮어둘 경우 화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모든 물가가 상승하면서 전기요금도 꽤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올 여름 부담없이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