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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별세 사망이유 전국노래자랑 후임 진행자

송해 별세

현역 최고령 전국노래자랑 MC인 송해가 향년 95세 나이로 별세하여 많은 송해의 팬과 노래자랑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송해는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해는 올해 들어 건강 이상으로 두 차례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으며,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완치되기도 하면서 많은 분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습니다. 여러 차례 건강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기는 했으나 위중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과 이틀 전만해도 전국노래자랑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 참여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송해 프로필과 전국노래자랑 후임은 누가될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송해 프로필

송해 사망이유

원조 국민 MC인 송해는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났습니다. 1950년 6.25 전쟁 중에 홀로 남하해 두고 온 어머니와 여동생을 평생 그리워했습니다. 1994년에는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며, 부인인 석옥이 씨도 2018년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으로는 두 딸이 있습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한 그는 66년째 연예계 현역으로 활동 중이었으며, 전국노래자랑 MC를 1988년 5월부터 맡아 34년간이나 이끌어 오며 전국노래자랑하면 송해를 떠올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전국 지역을 돌며 출연자, 관객들과 호흡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방송으로, 임영웅, 송가인, 이찬원, 정동원, 박상철 등은 전국노래자랑을 거쳐 트로트 스타로 거듭나기도 했습니다.

 

송해 지난 1월에는 KBS에서 송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 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설 특집 기획으로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담은 트로트 뮤지컬이자 송해를 위해 후배들이 꾸민 헌정 공연인 여러분 고맙습니다를 방송하기도 하였습니다.

전국노래자랑 후임

전국노래자랑 후임

전국노래자랑 송해의 후임 MC로는 이상벽과 뽀빠이로 알려진 이상용, 이수근, 김흥국 등이 후임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흥국이 가장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송해가 작년 9월 유튜브의 근황올림픽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배 이상벽을 전국노래자랑 후임 진행자로 생각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어 이상벽이 전국노래자랑 후임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고 사실상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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