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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미국 CNN의 래리킹 라이브로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인 래리 킹이 87세를 일기로 미국시간으로 1월 23일 별세했다는 래리킹 사망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그 것도 요즘 유행중인 코로나19로 인한 것이라고 하여 더욱 충격을 더 했습니다.

AP통신을 비롯한 현지 언론사 들에 따르면 래리 킹이 LA에 있는 시더스 사이나이 의료센터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사망했다고 래리킹이 공동설립한 오라미디어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래리킹 토크쇼의 전설 코로나 사망 생전 모습 과거 업적

래리킹 사망

오라 미디어는 현지시각 1월 23일에 래리킴 사망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였는데요, 그들은 우리의 공동 창업자이자 사회자이며 친구인 래리 킹의 죽음을 알린다며 래리 킹은 63년간 라디오와 TV 그리고 각종 디지털 미디어에서 수많은 유명인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라 미디어에서는 래리 킹 사망 원인은 따로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 CNN에서는 며칠 전 래리 킹의 가족 및 주변사람들의 말을 빌려 래리 킹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1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한 바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래리킹 생전 건강

래리 킹 사망 전 생전에도 당뇨병을 비롯한 여러 질환으로 많은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심근경색도 수차례 반복되어 1987년에는 심장 수술을 받은 바 있고, 2017년에는 폐암에도 걸려 수술을 받아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인 2019년에도 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래리 킹은 생전 8번 결혼하여 5명의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었는데요, 2020년 두 명의 자녀들도 질병으로 인해 먼저 세상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2020년 7월 말 65세였던 아들 앤디가 래리킹이 겪었던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고, 8월 52세의 딸 카이아 또한 래리킹이 앓아 치료했던 폐암으로 숨지면서 심근경색과 폐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래리킹 생전 업적

래리 킹은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로 오랫동안 활동했는데요, 1985년부터 2010년까지 CNN에서 방영되었던 래리 킹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25년이라는 시간동안 래리킹은 CNN 토크쇼를 통해 정치인과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 했는데요, 6000여편의 방대한 분량의 영상을 촬영 후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AP통신은 래리킹은 반세기에 걸친 방송계의 거인이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인터뷰를 통한 정치논쟁과 토론은 큰 인기와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래리킹 인터뷰

래리킹은 5만여명을 인터뷰 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이 중에는  버락오바마, 빌 클린턴, 미하일 고르바초프, 달라이라마 등의 정치인들을 비롯 빌 게이츠와 레이디 가가 등의 유명인 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래리킹은 출연자의 긴장을 풀어주고 청중들과 공감하기 쉬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인터뷰로 큰 공감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런 업적으로 인해 방송의 퓰리처상이라 알려진 피바디상을 2번이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많은 언론들은 래리킹을 전설적인 토크쇼 진행자, 상징적인 진행자였다며 그를 추모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유명인들이 하나 둘 우리 곁을 떠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코로나19 문제가 빠른 시일내로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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