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실천 여부 여가부 하는 일 등 총정리

윤석열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월 7일 SNS를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남기며 여가부 폐지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한 과거가 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뜻을 밝혔던 윤석렬 후보가 당선되면서 다시금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곧 5월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 입성하게 되면 여성가족부의 존폐가 확실히 정해질텐데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일방적 통과가 어려워 단순 개편 수준으로 그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각종 젠더갈등의 불씨가 되고 여성가족부 예산에 대한 불만 등도 많은 만큼 실제 폐지로 이어질 기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란 여가부 뜻

여성가족부-발표

여성가족부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통 가족구조의 역할변화로 인한 가족해체 문제를 예방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가족공동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기존 여성부에서 수행하던 기능에 가족정책 등을 더한 부서입니다.

 

가족정책, 건강가정사업을 위해 아동및 청소년 업무까지 맡게 되었으나 기존 여성부에서 개편된 만큼 원래 양성평등정책을 지향해야 할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남자들 사이에서는 역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한자 뜻 같을 여?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여성가족부는 같을 여(如)가 아닌 여자 여(女)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때 익명의 누군가가 위키백과의 특성을 이용하여 한자를 같을 여로 바꾸고 영어 이름도 Gender Equality and Family State 라고 변경해놓은 것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의 중국어 버전 홈페이지에서 여자 여로 표기 된 것이 확인되며 일부 기자들이 여성가족부에 확인한 결과도 여자 여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업적

여성가족부-로고

여성가족부에서는 성폭력 관련 피해자가 불리했던 많은 법들을 개정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이에는 여성 뿐 아닌 남성 피해자 또한 포함된 바 있습니다.

 

최초로 성인 남성 성폭력 피해자 지원 안내서라는 책자도 발행한 바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학교 밖 행동에 대한 실태 및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실적평가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만행

다양한 성갈등 문제들로 젠더 이슈가 나올때마다 남성들은 여성부 무용론과 폐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가부 폐지 청원이 올라와 나흘만에 10만명을 돌파한 적도 있을만큼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뜻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가부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수차례 받은 바 있는데요,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영문 증언집을 만들어놓고 2년 넘게 공개하지 않은 부분이 밝혀져 여성 문제임에도 위안부 문제를 수수방관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당선인

청소년 관련 정책으로는 셧다운제를 만들어 16세 미만 청소년 인터넷 게임을 차단함으로서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를 제작하여 걸그룹 외모 지침이라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초중고 성평등 지도안에 김치녀는 혐오 표현이며 김치남은 혐오 표현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으면서 또 한 번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 정책이 아닌 남성 혐오적, 역차별적 제도를 대거 생산하여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으며, 당시 청원에 대한 답변으로 여가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마이크-앞-윤석열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는 여성가족부 하는일과 여성가족부 예산, 여성가족부 장관과 차관 등 인사는 물론 여성가족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이야기-하는-윤석열

윤석열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를 지속적으로 내세우며 더이상 남녀를 나누지 않고 아동, 가족, 인구 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부서를 신설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습니다.

 

이러한 공약은 20대 이하 남성의 표심 공략에 성공하여 20대 남성 58.7%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가부 폐지가 그대로 현실화되기는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우선되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더불어민주당이 172석으로 106석인 국민의힘보다 압도적으로 국회 통과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1% 이하의 격차로 승리한만큼 6월에 있을 지방선거까지 고려해야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계속 이 계획을 가지고 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여 여가부 폐지보다는 이름만 바꾸고 역할을 일부 변경하는 소규모의 변화만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좀 더 우세한 상황입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